우리 겨레는 반만년이라는 유구한 세월동안 외래문화를 수용하면서도 전통문화의 주체성과 독자성을 잘 지켜왔다. 그러나 오늘 날 산업이 발달하고 생활양식이 급변하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는 점차 퇴색되어만 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 민족의 전통유산인 민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전시하여 훌륭한 문화유산을 느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가회박물관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일깨우기 위해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담겨 있는 민화와 부적을 보다 깊이있게 연구하여 그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하는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2002년에 문을 연 가회민화박물관은 인간의 삶과 염원이 담겨 있는 부적과 민화를 전시하고 있다. 한국 고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전통 한옥 전시실에는 옛사람들의 진솔한 감정이 담겨 있는 민화와 주술적 신앙이 반영되어 있는 벽사그림, 통일신라시대의 인면와(人面瓦), 귀면와(鬼面瓦)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부적병풍을 비롯한 각종 부적, 부적판 등이 전시되어 있어 재난극복을 위한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전시를 관람하고 나면 박물관 한 켠에서 관람객이 직접 부적을 찍고, 귀면와를 탁본(拓本) 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전라남도 나주 동원사에서 직접 가져 온 녹차가 무료로 제공되어, 통나무 의자에 앉아 한옥의 정취를 느끼면서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민화박물관, 부적찍기체험, 단체관람 안내, 소장유물정보, 민속강좌 수록.
강원도 영월군의 조선민화박물관과 함께 민화 전문박물관으로, 2002년 문화재전문위원과 민학회 회장을 역임한 윤열수(尹烈秀)가 개관하였다. 250여 점의 민화와 750점의 부적, 150점의 전적류 및 기타 민속자료 250여 점 등 주로 조선시대의 유물을 1,500여 점 소장하고 있다. 대지 132㎡의 ㄱ자형 전통한옥을 박물관으로 이용하는 유일한 곳으로, 50㎡ 규모의 전시실과 체험장, 다도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실에는 민화와 주술적 신앙이 반영되어 있는 벽사그림 외에 통일신라시대의 인면와(人面瓦), 귀면와(鬼面瓦), 다양한 부적과 부적병풍이 전시되어 있지만, 소장유물을 모두 보여줄 공간이 부족하여 다양한 기획전 형태로 전시한다. 관람 후 체험장에서 직접 부적을 찍거나 기와 탁본 뜨기, 민화 까치호랑이 색칠하기 및 민화부채 그리기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차문화를 바로 알고 전통문화의 뿌리를 찾기 위한 다도교실, 전국 초등학생 민화그리기 대회, 민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고,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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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돈미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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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선원.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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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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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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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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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30대 |
女40대 |
女50대 |
12시~13시까지(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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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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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
31명 |
33명 |
29명 |
46명 |
19시~20시까지(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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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
37명 |
29명 |
1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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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명 |
31명 |
40명 |
12시~13시까지(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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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
4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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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명 |
14명 |
62명 |
5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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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20시까지(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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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명 |
3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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