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상원사로 오르는 길. 매표소를 지나 작은 개울을 건너면 길 이름 처럼 소롯길이 나무사이로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다. 황토와 돌로 축대를 쌓고 벽을 올린 뒤 너와로 지붕을 얹은 강원도 산골의 너와집 풍경 그대로다. 카페 겸 식당으로 이용되지만 주로 음식을 찾는 손님들이 많다. 치악산 주변에서 골수 매니어들을 거느리고 있는 유일한 식당 일거라는 게 단골 손님들의 이야기다. 실제로 소롯길은 식당이라기 보다는 시골집에 내려온 듯한 푸근함이 있는 곳이다. 식당 안을 살펴보면 한쪽은 툇마루와 안방 문간방이 있는 어엿한 집형태이고 한쪽은 나무가 깔린 넓은 홀에 벽난로와 화목난로가 나란히 놓여있고 오래된 피아노와 풍금이 하나씩 놓여있다. 주변은 갖가지 옛 물건들로 치장되어 있다. 또한 카페의 바깥풍경도 온통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바로 아래의 집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이 집은 음식맛이 반이요, 분위기맛이 반이라고들 한다. 그렇다고 음식맛이 떨어지는 건 결코아니다. 산채비빔밥은 깔끔하고 담백한게 일품이고, 돌솥밥도 꽤 훌륭하다. 무공해 재료만으로 지은 밥에 다섯가지의 반찬과 된장찌개가 곁들여진다. 이외에 술안주 겸 반찬으로 나오는 도토리묵야채무침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 여기에 손으로 빚은 칼국수는 이집의 특별 메뉴다.
표고버섯덮밥, 산채비빔밥, 칼국수 및 솔잎차를 판매하는 카페. 저희 소롯길 카페는 여러분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목표로 최대한 자연친화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곳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피로가 말끔하게 씻기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남고 싶습니다.
- 불고기 표고덮밥 8,000원
- 산채비빔밥 7,000원
- 칼국수 5,000원
- 녹두전 8,000원
- 두부와 아채 12,000원
- 더덕구이 15,000원
- ※등록 및 갱신 시점에 따라 현재의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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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시간대별 유동인구 |
男10대 |
男20대 |
男30대 |
男40대 |
男50대 |
女10대 |
女20대 |
女30대 |
女40대 |
女50대 |
12시~13시까지(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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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
12명 |
11명 |
12명 |
19명 |
7명 |
12명 |
16명 |
22명 |
41명 |
19시~20시까지(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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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
19명 |
15명 |
28명 |
29명 |
32명 |
33명 |
14명 |
23명 |
19명 |
12시~13시까지(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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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 |
5명 |
2명 |
5명 |
13명 |
92명 |
9명 |
5명 |
13명 |
10명 |
19시~20시까지(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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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명 |
21명 |
22명 |
19명 |
19명 |
51명 |
27명 |
24명 |
24명 |
2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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