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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오일장은 매월 1, 6, 11, 16, 21, 26일 한산 터미널과 한산 초등학교 사이에서 열린다. 또한 장이 서지 않는 날도 항상 문을 여는 골목상점이 있다. 정기시장으로 등록된 것은 1956년 이지만, 조선시대 이전에 개설된 것으로 전해진다. 장터 입구의 채소전 거리에서는 시금치, 무, 당근, 냉이, 쑥 등 각종 채소와 잡곡도 풍성하다. 어물전에서는 서천의 특산품 박대를 볼 수 있고, 잡화전에서는 검정, 노랑 고무줄부터 빨래집게, 면봉, 칫솔, 손톱깍이, 이태리타올가지 모두 구입가능하다.  

또한 한산오일장의 명물인 모시장도 빼놓을 수 없는 시장이다. 모시는 삼국시대부터 즐겨입던 우리 옷으로 ‘잠자리 날개’로 비유되어 왔듯이, 여름철 옷으로는 가볍고 시원하다. 한산모시는 모시 중에서 올이 가늘고 빛이 좋아 조선팔도에서 제일로 친다. 우리나라 모시는 대부분 이 곳 한산에서 거래되는데, 모시장은 새벽 4시~5시 사이에 잠깐섰다가 사라지는 ‘반짝시장’이다. 이 모시시장은 ‘안장’ 또는 ‘한산장’ 이라고도 불리운다. 그런데도 이 장은 이 지역 사람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상인들로 발디딜틈 조차 없을 정도로 붐빈다.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주민센터, 주민자치센터, 전자민원 안내.

시간대별 유동인구

男10대

男20대

男30대

男40대

男50대

女10대

女20대

女30대

女40대

女50대

12시~13시까지(주중)	4명	10명	2명	20명	42명	2명	10명	10명	18명	40명
19시~20시까지(주중)	8명	22명	20명	24명	36명	10명	18명	0명	10명	48명
12시~13시까지(주말)	0명	0명	6명	32명	40명	12명	22명	18명	20명	36명
19시~20시까지(주말)	16명	14명	20명	14명	40명	20명	20명	12명	18명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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